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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뜨거운 폭염으로 냉방기기의 사용이 늘면서 전기요금 부담 또한 늘고 계신가요? 정부와 카드사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전기요금 비용을 최대 95,2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와 지원 방법을 활용해, 더욱 현명하게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세요.
1. 에너지 캐시백
에너지 캐시백 프로그램은 가정이 전기 사용량을 줄일 경우 전기요금을 절감해주는 체계입니다. 신청자는 전기사용량을 20% 이상 줄일 경우 킬로와트시당 최대 100원까지 요금을 감면받게 되며, 자신의 지역에서 평균 절감률보다 더 높은 절감률을 달성할 경우 추가로 킬로와트시당 30원을 인센티브로 받게 됩니다. 또한, 직전 2년 동안의 동일 달 대비 절감률에 따라 추가로 '차등 캐시백'을 지급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지난해 여름철(7~8월)에 4인 가구가 평균 427㎾h의 전기를 사용하여 월 6만6690원의 전기요금을 지불했다고 하면, 올해 전기요금 인상으로 동일한 전기를 사용할 경우 전기요금은 8만530원이 됩니다. 하지만 이 가구가 전기 사용량을 384kWh로 10% 줄인다면, 1만5080원(캐시백 3900원+전기사용량 절감에 따른 요금감소 1만1180원)을 절감하여 최종적으로 전기요금은 6만5450원이 됩니다.
에너지 캐시백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서와 함께 가까운 한전 사업소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8월31일까지 신청한 고객은 7월부터 소급적으로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에너지 바우처
에너지 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소득기준과 세대원 특성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세대가 신청 대상이며, 특히 노인(주민등록기준 1958. 12. 31 이전 출생자), 영유아(주민등록기준 2017. 01. 01 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이 포함됩니다. 하지만, 세대원 모두가 보장시설 수급자이거나 동절기 연료비, 등유나눔카드, 연탄쿠폰 등을 중복으로 받는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됩니다.
지원금액은 세대 인원 수와 계절에 따라 달라지며, 예를 들어 여름에는 1인 세대에게 31,300원, 2인 세대에게는 46,400원, 3인 세대에게는 66,700원, 4인 이상 세대에게는 95,200원을 지원합니다. 겨울에는 각각 118,500원, 159,300원, 225,800원, 284,400원을 지원합니다. 또한, 세대가 원하면 겨울 바우처의 일부를 여름 바우처로 당겨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우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 온라인 신청을 통해 신청하며, 사용기간은 여름 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겨울 바우처는 10월 11일부터 다음해 4월 30일까지입니다. 바우처는 요금 차감 또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카드사 캐쉬백
1) 롯데카드 LOCA 365
롯데카드의 LOCA 365는 지난달 이용금액 50만원 이상 시 공과금, 아파트관리비, 통신비 등에서 최대 3만5천원 할인을 제공합니다.
2) 삼성 iD 달달할인 카드
삼성 iD 달달할인 카드는 자동납부 건수와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아파트 관리비 등 생활요금을 10% 할인해, 최대 3만5천원까지 제공합니다.
3) 하나카드 에너지 더블카드
하나카드 에너지 더블카드는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시, 전기요금 등을 자동이체 납부하면 10% 청구할인과 최대 1만원까지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KB국민카드 Easy Link 티타늄
KB국민카드의 이지 링크 티타늄은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자동 납부 건수에 따라 최대 1만원 캐시백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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